
▲ 장량본당 신자들이 `골든벨을 울려라`에 참가한 이들을 위해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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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장량본당(주임 김철재 신부)은 본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6월 24일 경북 포항시 성당에서 견진성사를 겸한 1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전 신자가 하나되는 기쁨의 잔치를 열었다.
미사 후에는 「10년사」 봉정식과 본당 공동체 활동에 공헌한 신자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2002년 장성본당에서 분가한 본당은 전 신자가 단결해 김장김치와 강정을 팔아 새 성전을 마련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장량본당은 김장김치와 강정을 잘 만드는 성당으로 알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 대주교는 "보좌신부와 수녀 없이도 사목평의회와 구역협의회가 손발을 맞춰 본당 살림을 잘 꾸려나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본당은 1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3일간 전임 사제들을 초청해 미사를 봉헌하고, 다과를 통해 친교도 나눴다. 사진전을 개최해 본당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23일에는 성경퀴즈 `골든벨을 울려라`와 구역 장기자랑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당은 신자 1715명(619가구)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매달 한 차례 전 신자가 식사를 함께하며 친교를 다지고 있다.
남한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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