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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13년 세계 평화의 날 주제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로 정했다고 교황청이 16일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교황은 이 메시지에서 세계 많은 나라를 괴롭히는 여러 위기들에 대한 지구 공동체의 대응에 관한 윤리적 측면을 성찰하게 될 것이라고 교황청은 밝혔다.
또 종교 자유를 비롯한 기본 인권에 대한 위협들, 세계 경제 위기를 비롯해 정치와 교육에의 위기 등 지구촌이 겪고 있는 위기들은 `민주주의 위기`의 표시라고 교황청은 지적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해마다 1월 1일에 지내며, 교황의 평화의 날 메시지는 12월 중에 발표된다. 교황청은 이와 관련, 내년 평화의 날 메시지는 또한 복자 요한 23세 교황의 회칙 「지상의 평화」 반포 50주년을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4월 이 회칙에 관해 언급하면서, 세계가 지난 50년 동안에 상당히 변화했다면서 "요한 23세 교황의 회칙은 교회와 세상이, 믿는 이들과 믿지 않은 이들이 서로 창조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강력한 호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