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압구정1동본당(주임 정병조 신부)이 본당 쇄신과 재도약 의지를 담은 캠페인 로고를 자체 제작 활기 넘치는 본당 공동체 건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캠페인 로고란 어떤 단체나 조직이 중점 추진할 중장기 목표를 한 눈에 알아보고 되새길 수 있도록 단순화한 상징으로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I ♡ N.Y. 과 서울을 떠올리게 하는 Hi Seoul 이 대표적 예다.
압구정1동본당은 본당 이름에 착안 캠페인 로고를 UP! G & JO (사진)라고 정했다. 1980년대 유행한 솔 담배갑 디자이너 문수근(파비아노 서울산업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와 정병조 신부가 함께 만든 이 로고는 압(U
)구(Goo)정(Jung)1(One)동 의 영문 첫글자를 딴 것으로 압구정1동본당을 새롭게 도약하는 공동체로 만들자 는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 U
! Gos
el & Jesus in Others 즉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와 그의 복음 정신을 이웃들에게 구현한다는 뜻도 있다. 로고 사이에 그려진 십자가와 비둘기 형상의 그림처럼 이웃과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평화의 사도 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당은 올 대림시기부터 내년까지를 본당 재도약의 해 로 선포 공동체 쇄신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달력과 주보는 물론 성당 곳곳에 로고를 게재하는 동시에 티셔츠와 차량용 스티커로 제작해 보급함으로써 신자 의식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자들의 영적 성숙과 쇄신을 위해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와 서강대학교 이사장 박홍 신부를 초청 대림특강을 마련하고 나아가 내년 한 해도 매달 한두 차례 각계 인사를 초빙해 신자 재교육을 위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병조 신부는 본당의 도약과 발전 탈바꿈 기회로 삼고자 이같은 로고를 만들게 됐다 면서 이를 계기로 본당 공동체 쇄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박주병 기자 jbedmond@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