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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 초청 음악회

서울 반포4동본당, 성음악 미사 후 안젤루스 합창단과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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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반포4동성당에서 대만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뒷줄)과 안젤루스 어린이합창단(앞줄)이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서울대교구 반포4동본당(주임 박동균 신부)은 대만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을 초대해 7월 21일 성당에서 성음악미사를 봉헌하고, 신자들에게 대만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선율을 선사했다.

 대만 까오슝교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은 도미니코회 소속으로 1986년 창단했다. 대만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앞에서 폴란드 성가를 선보인 적도 있다. 음악을 통한 선교를 위해 꾸린 어린이합창단이지만 단원 중 신자는 10 안팎이다. 대만은 90 이상이 불교, 도교 신자다.

 대만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은 성음악미사에서 자비송과 대영광송 등 미사곡을 선보인 후 반포4동본당 안젤루스 어린이합창단과 음악회를 열었다. 대만에서 5년째 선교사로 사목하는 김동원(서울대교구) 신부가 대만 어린이들과 동행해 통역 및 음악회 해설을 맡았다.

 대만 어린이들은 전통무용을 곁들여 대만민요 `저가`(절구노래)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을 선보였다. 안젤루스 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은 대만 어린이들과 `아리랑`을 함께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대만 성빈센트 어린이합창단 첸치엔롱(11) 학생은 "한국 아이들이 참 귀엽고 노래도 잘한다"며 미소 지었다. 김수현(스텔라, 12) 학생은 "대만 어린이를 처음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함께 부르니 마음이 더 잘 통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휘자 신까오씨는 "방한한 대만 어린이 44명 중 신자는 4명에 불과하지만 가톨릭 신자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과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앙심이 생기길 바란다"며 대만 아이들이 가톨릭 신앙과 조금 더 친숙해지길 기대했다. 이들은 7월 24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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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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