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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섬김의 공동체" 다짐

서울 청량리본당, 수호성인 성 라우렌시오 축일 행사 말씀 생활화로 설림 60돌 준비...성경쓰기 공책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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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본당(주임 이계철 신부)은 12일 성 라우렌시오 수호 성인 축일미사를 봉헌하고 본당 설립 60주년 준비에 들어갔다.
 청량리본당은 설립 60주년인 2015년을 앞두고 신자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수호 성인 선정 55년 만에 처음 축일미사를 마련했다. 이날 미사는 7대 주임을 역임한 안경렬(원로사목자) 몬시뇰과 본당 출신 허석훈(가톨릭대 성신교정 교수) 신부 등이 공동집전했다.


 
▲ 이계철 신부가 본당 구역장들에게 성경쓰기 공책을 전달하고 있다.
 
 
본당은 말씀의 생활화를 60주년 목표로 정하고 성경쓰기 공책 1000여 권을 신자들에게 배부했다. 신자들은 개별적으로 성경필사를 하고, 또 공동체별로 신ㆍ구약 이어쓰기를 하면서 60주년을 준비한다.
 이계철 신부는 "3년에 걸쳐 성경을 필사하면서 60주년을 준비하고, 나아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자"고 호소했다.
 문정환(네메시오) 총회장은 신자들을 대표해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주보 성인의 삶을 본받아 나눔과 섬김을 일상화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안경렬 몬시뇰은 "주임신부로 사목했던 본당을 오랫만에 찾아오니 돌아 온 탕자 이야기가 떠오른다"며 "아버지가 탕자를 맞이하듯 서로를 받아들여야 하느님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체 화합을 강조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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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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