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심교정은 13일 부천 역곡2동 교정 콘서트홀에서 성심 40주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문 전시회와 기념식 평화방송 라디오 신신우신 공개방송 등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성심여대 초대 학장 주매분(중국 북경신학교 교수 성심수녀회) 수녀를 비롯한 동문들과 재학생 학부모 은인 등 1000여명이 참석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발전을 거듭해온 성심교정의 지난 40년간 여정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성심교정은 또 이날 행사 중 활발한 대외 활동과 투철한 사회 봉사 등으로 학교 이름을 빛낸 복진년(데레사 60 영진종합사회복지관장)씨 등 42명에게 자랑스러운 가대 성심인 상을 수여했다.
가톨릭대 총장 오창선 신부는 기념식 축사에서 성심교정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이뤄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 며 성심교정을 거쳐간 모든 이들이 가정 직장 세계 안에 희망의 빛을 전하는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수환 추기경(가톨릭대 초대 이사장)과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가톨릭대 이사장)는 영상 메시지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40년간 젊은이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진리 사랑 봉사를 위해 뛰어온 노력이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은 1964년 춘천에서 성심여자대학으로 설립돼 82년 현재 교정 자리인 부천으로 이전했으며 95년 가톨릭대 의대(성의교정) 및 신학대학(성신교정)과 함께 통합 가톨릭대로 새롭게 출범했다. 내년으로 가톨릭대 150주년 및 통합 10주년을 맞는 성심교정은 성심 40주년 희망의 빛 세계 속으로 를 표어로 성심국제문화연수원 건립 등 기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백강희 기자 kh100@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