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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충무대본당 설립 60돌

22일 유수일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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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교구 충무대본당(주임 소재나 신부)이 본당 설정 6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3시 경북 포항 현지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6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기념미사는 지난 60년 역사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종교구 사제단과 충무대본당 역대 주임신부, 신자, 수도자, 장병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충무대본당 공동체는 60주년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부터 가정별 성경필사 운동과 묵주기도 운동, 60주년 기도봉헌 운동 등을 통해 내적쇄신을 도모해왔다. 아울러 전쟁의 포화 속에 설립된 본당 역사와 역대 사제 및 신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60주년사」 편찬도 진행하고 있다.
 
 충무대본당은 6ㆍ25전쟁 당시 해병대 1사단의 모체인 제1여단이 경기도 파주에서 적과 대치하던 1953년 5월 20일 전장으로 부임한 김창석(타대오, 1926~1993, 서울대교구) 신부가 장병 7명과 함께 막사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면서 시작됐다.
 
 1951년 설립된 진해 해군본당과 국군중앙주교좌본당에 이어 군(軍)에서는 세 번째로 역사가 깊은 본당으로, 군 복음화에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1959년 3월 12일 파주에서 포항으로 옮겨 포항지역에 있는 해병대 및 해군, 인근 공군부대를 관할하고 있다. 신자 수는 350여 명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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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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