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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지구 청년연합회 청년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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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1지구 청년연합회가 22일 개최한 제1회 ‘청년토크 say say say’.
 

서울대교구 11지구 청년연합회(회장 김용재, 담당 황중호 신부)는 22일 서울 압구정동성당에서 제1회 ‘청년토크 say say say’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은 시종일관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그동안 갖고 있던 신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11지구 청년연합회는 지난 6월부터 지구 내 각 본당 청년연합회 회장단의 협조를 얻어 청년들이 갖고 있는 신앙에 관련된 질문과 고민을 조사했다. 연합회는 취합된 내용을 토대로 이 시대 청년들의 키워드를 ‘고통’과 ‘성(性)’으로 꼽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토크콘서트 첫 번째 시간으로 ‘우리 삶 속의 고통’을 주제로 조영훈 신부(삼성서울병원 원목부실장)와 심승우 신부(서울 양재동본당 보좌)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삶과 신앙의 일치’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 심승우 신부는 “우리는 우리를 위해 고통의 십자가를 묵묵히 받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며, 주어진 고통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나를 온전히 돌아볼 때,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1지구 청년연합회를 담당하고 있는 황중호 신부는 “많은 청년이 본당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름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깊이 있는 신앙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청년들에게 삶과 신앙을 일치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합회는 오는 10월 13일 ‘신앙으로 풀어보는 우리의 성’을 주제로 생명문화연구가 이광호씨를 초청해 강의 형식의 2차 모임을 열고 오는 11월 17일 지구 청년연합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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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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