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수동본당(주임 남재현 신부)은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22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 남재현 주임신부, 이학노 몬시뇰(인천성모병원장, 화수동본당 출신 첫 사제), 권 제랄드 신부(본당 5대 주임)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50주년 미사에는 화수동본당과 이웃 인천교구 중동지구 본당 신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례했다.
최기산 주교는 강론을 통해 “화수동본당이 설립되던 해 저는 소신학생이었는데 본당의 큰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하곤 했었다”며 “화수동본당이 친교와 선교에 앞장서 작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최우수 선교본당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 주교는 이어 “ 선교는 혼자 하지 말고 천국 입구에 ‘단체입장 환영’이라고 써 있다는 말처럼 여러분들이 함께 선교를 활성화시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주교는 끝으로 “본당 50주년 미사에 어린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이 어린이들이 나중에는 화수동본당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남재현 신부는 미사 인사말에서 “신자들이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고 하느님을 닮아 거룩해지기 위해 실천사항들을 정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화수동본당은 인천교구가 설정된 1961년 바로 이듬해 설립된 본당으로 인천교구와 역사를 같이 하는 교구 내 가장 오래된 본당 중 하나다.
본당은 설립 50주년을 준비하며 ‘5050 선교운동’(예비신자 50명, 냉담교우 50명 성당으로 인도하기)과 청년연합회 ‘다 함께 신구약성경 필사’, 본당 50년사 정리 등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