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천호본당
전주교구 천호본당(주임 김영수 신부)은 3일 오전 10시 30분 천호성지 부활성당에서 ‘스피리투스성가대와 함께하는 레퀴엠 미사’를 봉헌했다.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이날 봉헌된 레퀴엠 미사는 주로 연주회용으로 사용돼 왔던 레퀴엠을 실제 미사 전례와 접목해 거행한 ‘장엄위령창미사’이며, 미사 전에 연도와 초 봉헌을 통해 세상을 떠난 교우들과 봉안경당에 잠든 가족·친지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 후 참가자들은 식사를 하고 품안길 가상칠언 묵상순례를 했다.
유장훈 몬시뇰은 “죽은 자들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목표인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며 주님께 희망을 두고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살자”고 신자들을 격려했다.
스피리투스성가대는 2011년 5월 전주 우전성당에서 한국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활동을 시작, 지속적인 성가 봉헌을 통해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3일 천호성지 부활성당에서 총대리 유장훈 몬시뇰 주례로 봉헌된 ‘스피리투스성가대와 함께하는 레퀴엠 미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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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답동본당
인천 답동본당(주임 이민주 신부)은 위령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7시 성전에서 라우데스합창단(단장 백경곤, 지휘 이종수) 초청 진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민주 주임신부는 음악회 중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죽은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며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가을 노래도 즐겁게 들어달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1부 영혼의 안식에서 포레(Faure)의 레퀴엠(작품 48) ‘SANCTUS’, ‘PIE JESU’, ‘AGNUS DEI’ 등이 라우데스합창단 남녀단원 20여 명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였고, 2부 그리운 이를 위한 노래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듬뿍 담은 ‘귀천’, ‘동무생각’, ‘추심’ 등이 감동을 선사했다. <박지순 기자>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