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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성당 조감도 확정

범어대성당 공개 … 지역 주민·청년 위한 열린 공간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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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조감도.
 

교구 100년 은총에 대한 감사의 상징인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이하 ‘범어대성당’)의 조감도가 확정됐다.

대구대교구는 18일자 주보와 함께 범어대성당의 조감도 포스터를 배포,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대성당의 웅장한 자태를 공개했다.

범어대성당은 전체 건축 연면적 2만7769㎡(8400평)로, 대성당(6440㎡·2500석), 소성당(1207㎡·500석), 다목적 공연장(1149㎡·438석), 광장 및 조경공간(1만20㎡), 전시 및 휴식공간(만남의 자리(cafe) 227㎡, 자료전시실 153㎡ 등), 유치원(2648㎡) 등을 갖추고 있다.

범어대성당은 무엇보다 자연 채광을 염두에 두고 제대 안까지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창의 배치가 돋보인다.

또한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의미를 강조, 외부에서 봤을 때 성당이 떠받쳐진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아치형 담장을 뒀다.

특히 교구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광장을 중심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평화를 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성당 한 층을 젊은이들만의 장소로 정해 청년들이 상시적으로 모여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적 공간을 마련했다.

범어대성당은 2015년 봉헌을 목표로 내년 연초에 기공식을 갖기 위한 제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교구 100주년 성전 건립 담당 장병배 신부(범어본당 주임)는 “주요 전례행사들을 중심으로 교구의 다양한 행사를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들이 안식을 얻고 위로받을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지역 복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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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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