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서동본당 신자 454명이 견진성사를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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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수서동본당(주임 임상만 신부)은 11월 24일 성당에서 황인국(동서울지역 담당 교구장대리) 몬시뇰 주례로 견진성사를 거행, 신자 454명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기쁨을 맛봤다.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견진성사를 받은 것은 본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10월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성인식`을 치른 본당은 이날 견진성사로 450명이 넘는 신자들이 신앙의 `어른`이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본당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견진성사를 좀 더 의미 있게 봉헌하기 위해 견진 대상자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각 구역장, 반장은 물론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까지 적극 나서 주위 신자들에게 견진성사를 권유했다. 냉담교우를 찾아가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해보라며 관심과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임상만 주임신부는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견진성사 초대장을 보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견진교리 교육 신청자는 400명을 훌쩍 넘겼다. 본당은 10월 6일 20주년 기념 음악회에 견진 대상자를 모두 초대, 환영식을 열고 전 신자 축하를 받으며 견진교리를 시작하도록 배려했다.
본당은 보다 전문적 교육을 위해 미래사목연구소에 견진교리를 의뢰했다. 중ㆍ고등부 학생들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게 보좌신부가 따로 강의를 마련했다.
6주간 교육을 받고 이날 견진을 받은 신자들은 "본당 설립 20주년과 신앙의 해를 맞는 해에 견진성사를 받게 돼 기쁘다"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퍼트리는 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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