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사목국 명동본당 ‘대림 특강 청년미사’

5월 ‘청년 기도의 밤’ 예정/ 신앙의 해 맞아 청년 신앙 강화 위해 집중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대림절 명동특강 청년미사’에서 손희송 신부가 강론을 하고 있다.
 

“꾸준히 기도할 때 영적인 귀가 열려서 조용히 들려오는 하느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힘으로 우리 신앙이 자라나고 온갖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꾸준히 기도할 때,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내 인생을 진정으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림 제1주일이었던 12월 2일 오후 7시 명동본당 청년미사에는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청년 신자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손희송 신부)과 명동본당(주임 여형구 신부)이 특별히 마련한 ‘신앙의 해’ 기념 ‘2012년 대림절 명동특강 청년미사’의 첫 시간이었다.

이날 미사 주례와 강론을 맡은 손희송 신부는 ‘신앙의 해’ 취지를 설명하면서 하느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체험하기 위한 ‘말씀’, ‘기도’, ‘사랑 실천’의 세 가지 방안을 강조했다.

‘하느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자주 성경을 접해야 한다’는 강론에 청년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많은 이들이 기도 생활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듯 가볍게 가슴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메모를 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고 손을 모아 ‘기도 손’ 자세로 경청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 미사에 참례한 청년들 대다수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에 교구 차원에서 ‘기다림’의 의미를 청년 신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특별함과 배려가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미사에 참례한 이 세라피나(28· 서울 역삼동본당)씨는 “신앙의 해와 대림절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앙의 해’를 맞아 청년들의 신앙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모색된 이 자리는 대림기간에 걸쳐 교구 청소년담당 조규만 주교를 비롯해 교구청 국장 사제들이 주례와 강론을 맡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서울대교구의 청년들에 대한 관심은 한국사회 안에서 ‘삼포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학업·취업·결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신앙의 해’를 맞아 신앙적인 격려와 함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나 기쁨·힘·위로와 희망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림기간 동안 문화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 주관으로 열리는 ‘청년피정-힐링 무비 힐링 토크’나 2013년 5월 매주 목요일 명동성당에서 개최 예정인 ‘청년 기도의 밤’ 행사도 같은 맥락이다.

손희송 신부는 “젊은이들이 ‘정말 신앙이 좋은 것이구나’라는 것을 체험했을 때 그로 인한 신앙의 기쁨과 활력을 얻고 현실의 난관들을 극복하는 데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교구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의 신앙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2-12-0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17

시편 5장 8절
저는 주님의 크신 자애에 힘입어, 주님의 거룩한 궁전을 향하여 경배드리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