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바오로 6세홀에서 순회공연자들을 접견하면서 새끼 사자를 어루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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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서커스, 거리악사, 광대, 마술사, 그리고 여타 순회 공연자들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그들의 전통적 생활 양식 자체가 힘든 일과 희생, 진한 가족애와 세대 간 존중에 대한 모범이라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말했다.
교황은 1일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약 8000명의 순회 공연자들을 접견, "여러분은 가족애, 자녀에 대한 온화함, 약자들에 대한 관심, 병자들에 대한 돌봄, 경험이 풍부한 노인들의 가치 인정 같은 여러분의 전통이 된 가치들을 증언하도록 부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 순회 공연자들은 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가 후원한 신앙의 해 순례행사 일환으로 교황을 알현했다. 전세계 약 15개국에서 모인 이들은 교황이 직접 보는 가운데 짧게 서커스 공연을 했으며, 이에 앞서 베드로 대성전으로 이어지는 큰 길에서는 거리 공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