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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치료약을 구할 수 없는 에이즈 환자와 감염자들 특히 임산부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호소했다.
교황은 11월 28일 주례 일반 알현 끝에 12월 1일이 유엔이 정한 세계 에이즈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에이즈가 치료약을 구하기 힘든 가난한 지역에서 특히 영향을 미치고 있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해마다 어머니에게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교황은 또 에이즈 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교회 기구들을 격려했다.
교황청은 가톨릭교회 관련 기관이 전 세계 에이즈 치료 활동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아프리카의 모든 의료구호 활동이 종교 기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