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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교황 베네딕토 16세, 복음이 죄에 대한 은총의 승리 선포하는 기쁜 소식임을 강조

고요한 침묵 속에서 주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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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소방대원이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8일 로마 시내 스페인 광장 근처에 있는 마리아 상에 올라가 화관을 걸고 있다.
 

  【로마=CNS】 그리스도인들은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에서 복음이 죄와 이기심과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확인한다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말했다.
 교황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8일 로마 시내 중심가 스페인 광장 인근의 성모 마리아 상 아래에서 마리아가 원죄 없이 잉태되셨다는 사실은 "죄에서 자유로운 마음에 퍼져 있는 참다운 기쁨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고 말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대축일 삼종기도를 바친 후 이날 오후 스페인 광장 옆 마리아 상을 방문한 교황은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교가 금지 규정들을 모아둔 종교여서 기쁨에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리스도교는 죄에 대한 은총의 승리,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를 선포하기에 정말로 기쁜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그러나 신앙이 신자들에게 어떤 습관이나 행동들을 버리도록 하고 마음과 정신과 행동의 단련을 요구한다면서 하지만 이는 원죄로 인한 이기심의 나쁜 뿌리를 사람들 마음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또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데에 침묵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구원은 하느님에게서만 오고 기쁨은 죄에서 자유로워지는 데서 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고요한 침묵은 우리 도시들의 특징인 부산한 움직임보다 훨씬 더 풍요로운 결실을 낸다"고 밝힌 교황은 "멈추고 고요한 가운데 하느님께서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그 침묵에 귀를 기울이라"고 신자들을 독려했다.
 교황은 침묵 중에 성찰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자신을 위한 하느님의 계획을 이해할 수 없고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사회에 전하는 최상의 방식을 알 수도 없다며 하느님 음성을 듣기 위한 침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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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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