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14일 점등식을 갖고 불을 밝히고 있다. 24미터 높이의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탈리아 중부 페스코펜나타로라는 주민 수 350명의 작은 마을에서 기증한 것이다. 한편 올해 성 베드로 광장에 설치될 약 150㎡(45평 가량) 크기의 성탄 구유 장식은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 지방의 대형 정유회사들이 비용의 95를 부담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고대 동굴 도시 마테라의 바위 동굴을 배경으로 구유와 요셉, 마리아 상 등이 설치될 성탄 구유 장식은 24일 공개된다. 【바티칸시티=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