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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84의 인구가 특정 종교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16의 대부분은 종교는 없지만 신이나 영적인 존재에 대해 믿고 있다고 아시아뉴스는 12월 19일 보도했다.
미국 사회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8일 공개한 종교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69억 명에 이르는 세계 인구 중의 84가량인 58억 명이 종교를 갖고 있으며, 그중 그리스도교가 32(22억 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그 뒤로 이슬람교 23(16억 명), 힌두교 15(10억 명), 불교 7(5억 명), 그리고 유대교가 0.2(1400만 명)를 나타냈다. 또한, 6(4억 명)에 이르는 인구가 아프리카 전통 종교, 중국 민속 종교 등 여러 종류의 토착, 전통 종교를 가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0년 기준으로 2500개에 이르는 각종 조사, 인구 등록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작성한 것이다.
22억 명에 달하며, 157개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그리스도교 신자 중 로마가톨릭이 50, 성공회를 포함한 개신교는 36, 동방정교회가 12를 차지한다. 49개 국가에서 강세를 띠는 무슬림은 16억 명으로 수니파가 87~90, 시아파가 10~13다. 힌두교는 인도, 네팔, 모리셔스 등 세 나라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특정 종교가 없는 사람은 11억 명(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특정 종교가 없는 범주는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및 정신적 믿음은 있지만 기존 신앙과 연계되지 않은 사람 등 모든 무종교 선언자를 포괄한다.
이들 중 62가 중국인으로, 전 중국인의 반 이상인 7억 명이 무종교라 답했다. 일본이 7200만 명(일본 인구의 57), 미국이 5100만 명(미국 인구의 16.4)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중국 무종교인의 7, 프랑스 무종교인의 30, 미국 무종교인의 68가량이 신의 존재나 영적 힘을 가진 존재를 믿는다고 답해, 특정 종교는 없지만, 이들 대부분은 종교적, 정신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