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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동항성당서 내려다본 부두의 새벽 풍경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리신 예수 그리스도, 어둠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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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새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세상의 빛이 닿았다. 부산 동항성당에서 내려다본 부두 새벽 풍경.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는 성경 말씀처럼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삶이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해본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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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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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 29장 12절
나에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 기도를 들어 주고,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땅에서 너희를 다시 데려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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