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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동항성당서 내려다본 부두의 새벽 풍경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리신 예수 그리스도, 어둠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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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새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세상의 빛이 닿았다. 부산 동항성당에서 내려다본 부두 새벽 풍경.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는 성경 말씀처럼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삶이 세상을 향해 두 팔 벌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해본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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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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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장 18절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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