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동본당(주임 박준호 신부)은 지난 12월 23일 성탄을 맞아 구역 대항 합창대회를 열고 일치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합창을 통해 본당 구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쉬는 교우와 비신자를 초대하는 선교의 자리이기도 했다. 본당측은 구역별 참가인원을 30명 이상으로 정해, 더 많은 신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본당 내 총 13개 구역 중 11개 구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구역 신자들의 단합을 엿볼 수 있는 장이었다. 특히 구역별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종길(베로니카·62)씨는 “합창을 준비하면서 구역 신자들과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잘 몰랐던 이웃 신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