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7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 성탄 담화 … 중동 비롯한 분쟁 국가 평화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 도래하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12월 25일 성탄 담화를 발표하며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urbi et orbi)를 통해 시리아를 비롯한 분쟁 국가들의 평화를 기도했다. 교황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환기를 겪고 있는 북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에도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우선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을 강조하며 베들레헴 성모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만남, 정의와 평화에 친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네’(시편 67,7) 구절을 인용하며 이 땅의 진실은 드러나고, 이 좋은 땅은 오늘날에도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담화를 통해 “시리아 등 분쟁으로 얼룩진 국가들을 위해 기도하고 방어할 수조차 없는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는 나라들의 유혈사태 종식을 호소한다”며 “피난민들을 위한 배려와 분쟁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얻기 위해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오랜 기간 분쟁을 이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위해서도 분쟁과 분단을 끝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그들이 협상의 길에 확고히 오를 수 있도록 기도했으며, 예수의 유년을 통해 축복받은 땅 이집트 등도 시민들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정의 위에 함께 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 지도자를 선출한 중국에게도 각각의 종교와 공헌들을 존중할 수 있고 공제사회 건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나이지리아, 콩고, 케냐의 평화 등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라틴 아메리카의 평화를 기도하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수많은 신자들을 축복하길 바란다”며 “정부 관계자들이 범죄와의 싸움과 개발에 대한 노력을 확고히 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3-01-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4. 17

시편 31장 4절
주님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주님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 하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