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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사제와 신학생의 어머니는 신앙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들의 성소를 뒷바라지하기에 전 교회의 감사를 받을 만하다고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이 밝혔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쓴 서한에서 사제가 되면 그 집안 식구 모두가 감화를 받고 더 깊은 회심으로 부름받지만 사제의 어머니가 됐다는 데서 오는 영적 위로는 독특하고 특별하다고 밝혔다.
사제의 어머니는 신비스럽게 `사제의 딸`이지만 또한 아들 사제를 위한 모성적 뒷받침을 특별히 기도를 통해 계속하라는 소명을 받고 있다고 말한 피아첸차 추기경은 "이 일은 교회의 삶에서 언제나 필요하지만 특히 세속화된 서구에서 오늘날 더 한층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사제들과 신학생들의 어머니들은 참으로 지상에서 천상으로 올리는 기도와 봉헌의 군대"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탈리아어로 된 피아첸차 추기경의 서한은 성직자성 웹사이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