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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섬기는 공동체 구현'' 다짐

청주교구 신년교례미사, 9가정에 성가정 축복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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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봉훈 주교가 2일 청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신년교례미사에서 성가정에 축복장과 성경을 수여하고 있다.
 
   청주교구는 2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봉헌한 신년교례미사에서 수곡동본당 김영태(요한)ㆍ김순희(캐롤라인)씨 가정과 내수본당 곽경섭(알폰소)ㆍ유연숙(마리아)씨 가정 등 아홉 가정에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했다. 교구 중점사목 중 하나인 가정복음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관련기사 23면

 교구가 요구한 성가정 자격 조건은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고 선교에 모범이 되는 가정이다. 이 외에 △가족이 함께 기도하거나 평일미사에 참례하고 △하느님 뜻에 따라 세 자녀 이상을 뒀으며 △3대가 함께 살고 △집안에 성소자가 있고 △가족이 함께 봉사나 순례ㆍ피정을 하는 가정 중 두 가지 항목 이상에 해당돼야 한다. 교구는 각 본당 구역반과 평협 추천을 받아 성가정을 선정했다.

 금왕본당 정세구(프란치스코)ㆍ김진호(안젤라)씨 가정은 3대가 함께 살며 성소자가 있는 모범 가정으로 추천받았다. 덕암본당 김철희(아만시오)ㆍ이미영(보나)씨 가정은 가족이 봉사활동을 하며 형제애가 두텁고, 하나뿐인 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해 추천받았다.

 한편, 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800여 명은 이날 미사에서 말씀과 성체 중심의 삶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교구 공동체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장 주교는 강론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봉헌하는 `참된 믿음`은 생명을 준다"며 "매일 하루 첫 시간을 자신과 가족뿐만 아니라 죄인의 용서와 회개를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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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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