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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통해 진정한 사랑 배웠어요"

잠원동본당 청년들 캄보디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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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놈펜에 있는 코미소 직업학교 학생들이 잠원동본당 청년에게 메이크업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잠원동본당
 
 
  서울대교구 잠원동본당(주임 염수의 신부) 청년 12명은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코미소 직업학교 학생들에게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목공 등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캄보디아 봉사위원회를 결성한 청년들은 6개월간 전문강사에게 네일아트, 메이크업 수업을 받으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청년들은 봉사활동 뿐 아니라 학생들과 운동회를 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음땡`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벽화도 그리고 손수건과 비즈 팔찌를 함께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봉사활동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외방선교회 선교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수은(루피나, 24)씨는 "봉사를 하고 왔다기보다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 온 좋은 기회였다"며 "그들의 사랑으로 내가 가진 그릇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과 동행한 안재현 보좌신부는 "캄보디아라는 낯선 곳에서 코미소 직업학교 친구들과 함께했던 여정은 예수님과 함께한 순간이었다"며 "부족함과 미약함, 빈손으로 찾아갔지만 예수님께서 넘치는 사랑으로 풍요롭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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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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