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화북본당(주임 임문철 신부)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1월 18~25일)을 맞아 1월 23일 오후 7시30분 미사에 개신교 이재훈 목사(제주 저청중앙교회 담임)을 초청, 타 종교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임문철 주임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 시간에 마련된 강연에 앞서 일치기도 주간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같이 걷고,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서로 대화하는 열린 마음을 교우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개신교 목사를 초청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목사는 강연에서 “신학교를 다닐 때 교수 목사가 세상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자세에 있어서는 가톨릭교회가 개신교보다 앞선다고 지적했다”며 그 가르침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섬기는 삶은 자기희생이 따라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남을 배려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삶의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