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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복음 전파에 함께 일치 협력해야

일치기도 주간 마무리 저녁 기도에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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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CNS】 믿음을 갖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보이는 세상에 신앙을 전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1월 25일 가톨릭과 정교회, 성공회, 프로테스탄트 지도자들에게 말했다.

 교황은 또 "일치는 구세주를 모르는 이들 또는 복음의 값진 선물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더욱더 신빙성 있게 신앙을 선포하기 위한 특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로마 성 바오로 대성전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을 마무리하는 저녁기도를 주재하고 강론을 통해 이같이 밝힌 교황은 일치를 위한 신학적 대화와 함께 "신앙 전달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구체적 협력 추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오늘날 그리스도교 메시지가 개인이나 공동체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으며 이것이 모든 교회와 교회 공동체들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맞서려면 일치의 선물을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고 "화해와 대화와 상호 이해"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같은 신앙 안에서 누리는 친교가 일치의 토대"라면서 일치는 본질적으로 제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예수께 대한 신앙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참다운 하느님 신앙은 개인의 성덕과 분리될 수 었으며, 마찬가지로 정의의 추구와도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기도회에서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공동 국제신학대화위원회 위원들에게 특별히 인사했다. 이 위원회에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콥트 정교회, 이집트 정교회, 실리아 정교회, 말란카르 정교회와 에리트리아 정교회 같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황은 또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서 중동 성지가 그곳 사람들의 건설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정의와 영속적 평화의 미래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자신의 이 기도를 그곳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 달라고 가톨릭과 정교회 지도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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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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