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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법원리본당, 설립 50주년 맞아 신앙운동 전개 … 성당 재건축도 계획

공동체 신앙 내실 다져줄 ‘전신자 555운동’/ 묵주기도 50만단 봉헌/ 4복음서 등 성경 필사/ 냉담교우 회두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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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신앙의 거점인 의정부 법원리본당(주임 박민우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내실과 외실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본당은 신앙적 내실을 다지고자 올 초부터 ‘전신자 555운동’에 돌입했다. 전신자 555운동은 묵주기도 50만단 봉헌과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필사, 신자 1인당 냉담교우와 예비신자 다섯 명 회두 등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박민우 주임신부를 비롯한 신자들이 함께 고민해 기획됐다. 덕분에 신자들의 참여율이 굉장히 높다. 운동을 시작한지 3주 만에 묵주기도 6000단을 달성했고, 교회로 돌아오는 냉담교우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교적상 신자 1000여 명에, 주일미사 참례자가 250여 명에 불과한 본당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 신자들의 열성에 본당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신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관할지역이 넓다는 점을 감안 셔틀 승합차를 운영하고 있다.

본당은 또 설립 50주년을 맞아 성당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건축된지 30년이 넘는 현재의 성당은 누수, 누전은 물론 단열까지 되지 않는 열악한 상태다. 외풍이 심해 창문을 비닐로 막았지만 이미 창틀은 틈이 벌어져 차디찬 겨울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본당은 신축에 가까운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난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주임신부와 전 신자가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있지만, 건축기금을 마련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박민우 신부는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신앙적 내실과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인 신자들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면서 “더불어 재건축을 통해 어르신 신자들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난방시설 등을 설치해 신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신부는 또 “본당 신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운 지역이니만큼 다른 지역의 신자들의 도움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후원문의 031-958-0811

355-0021-6749-33 농협(예금주 천주교의정부교구)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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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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