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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동본당 청년연합회, ‘사순기간 청년 매일미사 참례 운동’ 펼쳐

“매일미사 봉헌하며 주님 수난과 죽음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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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당산동본당 청년연합회 청년들과 이창원 보좌신부(맨 오른쪽).
 

서울 당산동본당(주임 강석 신부) 청년들이 사순시기를 뜻 깊게 보내고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사순 기간 청년 매일미사 참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에서 청년들의 모습을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주일도 지키기 힘들다는 청년들이 다수인 이 때, 당산동본당의 사순시기 청년 매일미사 참례 운동은 청년들의 신앙이 아직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도전 사례라 할 수 있다.

본당 청년들은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성야 미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미사에 참례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매일 성전을 찾고 있다. 청년들 중에는 직장 근무시간을 고려해 평일에는 직장 근처 본당에서 매일미사에 참례하기도 한다.

청년연합회 배민아(마리아) 회장은 매일미사 참례 운동의 배경에 대해 “저를 포함해 매일 새벽미사에 나오던 일부 청년들이 사순시기를 앞두고 이창원 보좌신부님께 제안했다”며 이창원 신부도 청년들에게 사순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매일미사 참례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6시 새벽미사에는 본당 청년 10여 명이 참례해 청년들의 뜨거운 신앙 열정을 보여줬다. 채명기(미카엘)씨는 “매일 새벽미사를 드리고 직장에 출근하고 있는데 몸은 힘들어도 정신은 정말 평화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창원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많은 청년들이 매일 미사에 나오도록 신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년들은 본당 사무실 앞에 설치된 출석체크란에 자율적으로 출석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당에서는 3월 31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출석율이 우수한 청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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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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