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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계청년대회 핵심은 "창조질서 보전"

생명 다양성과 환경의 중요성에 초점 맞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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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젊은이들이 오는 7월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교황 프란치스코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리우데자이네루(브라질)=CNS】
 

【바티칸시티=CNS】 하느님 창조질서 보전이 오는 7월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의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청년대회를 지원하는 젊은이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재단 이사장 마르첼로 베데치씨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대회 준비 초기부터 환경 문제를 생각해왔다"며 "더구나 새 교황 프란치스코가 즉위 연설에서부터 계속 창조질서 보전 노력을 강조하고 있어 대회 성격이 더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3월 19일 베드로 직무 시작 미사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피조물의 보호자, 자연 안에 새겨진 하느님 계획의 보호자, 인간의 보호자와 자연의 보호자가 되어달라"고 간곡한 어조로 요청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증오와 질투와 교만이 우리 삶을 더럽힌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선한 의지로 피조물의 보호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코라도 클리니 이탈리아 환경부 장관도 이번 대회가 생물 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도록 브라질 정부 및 WYD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위원이기도 한 클리니 장관은 4일 "2013년 리우데자이네루 WYD는 하느님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젊은이들 열망을 분출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WYD는 소비경제사회에 대한 성찰과 가난한 나라들의 발전 등을 모색하면서 이러한 세계적 비전을 확장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축제인 WYD는 오는 7월 23일부터 5일간 열린다. 이번에는 브라질 행정부 관리와 과학자, 신학자, UN 관계자 등도 참가해 젊은이들과 지구촌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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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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