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흑석동본당(주임 이경훈 신부)은 형편이 어려운 신자들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해주고 있다.
본당 사회복지분과(분과장 이미경)에서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자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보조해 오던 중 본당 가정간호사로부터 무료 백내장 수술 봉사를 하는 서울 상계동 예본안과(원장 태기선)를 소개 받았고 지난 1월 본당 어르신 한 분이 시력을 회복했다. 본당에서는 차량을 제공해 어르신이 검사, 수술, 수술 후 경과검사를 받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미경(수산나) 분과장은 “예수님이 장님을 눈뜨게 한 기적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무료 백내장 수술도 작은 기적이란 생각이 들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기로 했다”며 “본당 신자 한 분이 익명으로 매월 30만 원씩 기부해 주셔서 4월 20일경 서울 성모병원에서 추가로 한 분이 수술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사회복지분과는 본당 빈첸시오회와 협력해 수술비가 마련되는 대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