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본당(주임 이재룡 신부)이 구로구민들의 ‘마음의 정원’인 매봉산 보호를 위해 ‘매봉산 작은 지킴이’ 활동을 식목일인 5일 시작했다.
본당 ‘환경 지킴이’(대표 노희숙·루치아) 회원을 중심으로 이재룡 주임신부와 조성환 보좌신부, 본당의 수도자와 신자 18명은 오전 10시 미사를 봉헌한 후 성당 마당 성모상 앞에 모여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찬미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매봉산 작은 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룡 신부는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가 시작은 작고 어설프게 했지만, 환경 운동을 통해 하느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좋은지 알자”며 “지킴이 활동을 정착시켜 우리 지역의 자랑 매봉산을 아름답게 가꾸자”고 말했다.
작은 지킴이 회원들은 성당을 나와 매봉산 입구까지 걸어가며 주택가 주변 쓰레기를 주웠고 매봉산 입구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약 2시간 동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희숙 대표는 “오류동성당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활동을 하는 것은 간접 선교의 역할도 되고, 앞으로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면 매봉산뿐만 아니라 구로구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활동을 시작한 매봉산 작은 지킴이는 매월 첫 금요일마다 계속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