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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진길본당(주임 김준오 신부)은 25~28일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가한다.
본당은 축제기간 중 가계해수욕장 행사장에서 음식(추어탕, 호박죽, 전복찜, 산낙지, 해물파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본당 성전건축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김준오 주임신부는 "본당 어르신들이 성전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축제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2년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진길본당은 10년 넘게 성전건축기금을 모으고 있지만, 신자가 적고 고령화 돼 기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지난해 태풍 볼라벤으로 신자가정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었다. 문의 : 062-543-1908, 진길성당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