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수안보본당(주임 박규성 신부)은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14일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감사미사에는 역대 본당 신부와 출신 신부, 수도자 등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눴다.
이날 장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50주년을 맞는 본당 공동체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한편, 복음 내용 중 티베리아스 호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잡은 153마리의 물고기를 들어 1·5·3 운동을 제안했다. 1·5·3 운동은 매일 1시간씩 기도하고, 일주일에 5장씩 성경을 읽거나 쓰며, 일생동안 3명에게 선교하자는 것.
장 주교는 “앞으로 수안보본당 신자들이 나서 1·5·3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신앙 좋은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63년 수안보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설립된 본당은 1964년 본당 건물을 축성했고, 1972년 연풍성지 성역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1971년 철수했던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분원이 재설립되면서 1978년 복자진료소(~1989년)를 열기도 했다. 아울러 1993년부터 경찰학교 미사를 시작했고, 1997년과 2004년 성당 보수·리모델링 공사를 벌였으며 2007년 50주년 추진 선포식을 통해 오늘을 준비해왔다.
본당 공동체는 그동안 성경필사, 파티마 성모님 순례기도 봉헌, 50일 새벽미사 봉헌, 50주년 준비 기도 봉헌, 지역 독거노인 50명 돌봄, 충주지구 어르신대학 야외행사 초청 후원(예정), 본당 교육관 무료개방, 사랑의 바자회, 지역 환경미화, 역대 본당 신부와 출신 신부 초청 미사, 50주년사 편찬(예정), 50주년 달력 제작, 가정성화를 위한 십자가의 길 조성(2008년), 월 1회 구역별 식사 잔치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