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이상수)가 설립 3주년을 맞아 결혼이민여성 고향 보내주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공소는 14일 오전 10시30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통해 설립 3주년을 축하하고, 이어 아나바다 행사와 음악회를 열어 지역 내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2명의 가정이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았다.
최덕기 주교는 이날 공소에서 이들에게 고향 방문 증서를 전달하고 지역 안에서 공소 공동체와 함께 활발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산북면 게이트볼장에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최덕기 주교와 퇴촌본당 주임 김대우 신부, 성가대와 무용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소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풍물놀이마당도 펼쳐졌다.
최덕기 주교는 “지역주민인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공소 공동체 안에서 더욱 끈끈한 친교를 이룰 수 있다”며 “예수님께서 차려주신 아침식사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거듭난 제자들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자”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