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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조원동주교좌본당, 매 주일 ‘특별한 축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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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조원동주교좌본당(주임 이강건 신부)이 매 주일 특별한 축복식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동주교좌본당은 주일미사마다 축복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축복식을 열고 있다. 본당은 성당 맨 앞자리에 축복을 받는 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미사의 마지막에 축복 대상자를 위한 지향을 둔 장엄축복을 주고 있다. 축복 대상자는 첫 주일부터 ▲영명축일자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이 ▲아픔을 겪고 있는 이 ▲안수를 받고 싶은 모든 이의 순이다.

이런 본당의 특별한 축복식이 시작된 것은 지난 2월. 매월 첫째 주 그 달의 영명축일자를 위한 축하식에 영명축일자를 위한 축복식을 함께하면서부터다. 영명축일자를 위한 축복식을 진행하던 본당은 이 신부의 제안으로 집과 성당을 떠나는 모든 이와 병자, 안수를 받기 원하는 모든 신자를 위해서도 축복식을 진행했다.

안수를 받는 축복 대상자 이외에도 신자들은 매 주일 장엄강복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은다. 또 조원동주교좌성당은 신앙의 해 동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돼 주일에 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에게도 순례도 하고 축복도 받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건 신부는 “신자들이 축복식을 통해 영적 위로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을 보고 더 많은 신자들이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매 주일 축복식을 마련했다”면서 “축복식이 단순한 예식으로 끝나지 않고 신자들이 축복식을 통해 늘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 중에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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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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