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전 읽기’로 신앙의 해 내적 준비를, ‘해외 신자 돕기 바자’로 신앙 실천을”
서울 혜화동본당(주임 최동진 신부)이 신앙의 해를 기념하며 내적인 신심 고양 프로그램과 함께 이를 나눔 실천으로 드러내는 행사를 마련했다.
3월부터 전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앙의 해 기념 전 신자 대상 ‘성인전 읽기’ 행사와 4월 14일 본당 사제관 마당에서 열린 ‘혜화 알뜰 바자’가 그것이다.
성인전 읽기는 신앙의 해를 맞이해서 신자들이 교회 역사 안에서 성덕의 모범이 된 성인들의 삶을 본받고 영성적 생활을 고양 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읽기가 진행 중인 성인전은 ‘성 요셉‘에 관한 내용이다.
본당 측은 ‘성 요셉’ 성인전과 함께 앞으로 사도 성 바오로(6월), 성 김대건 안드레아(7월), 복자 마더데레사(9월), 성 프란치스코(10월), 성 루치아(12월) 등 총 6명 성인들에 대한 성인전 읽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성인전 읽기에 참여한 신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시상되며 본당 소식지 ‘백동’지에 독후감을 게재한다.
한편 지난달 14일 열린 ‘혜화 알뜰 바자’는 신앙의 해 나눔 실천이라는 배경에서 페루 투루줄리오교구에서 활동 중인 양호 신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바자는 여성 총구역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의류 가전제품 등 약 200여 품목이 기증됐다.
본당측은 “신앙의 해에 신자들이 조금이라도 신앙적이고 영성적인 것에 마음을 쏟으면서 또 그 마음으로 실제적인 나눔으로 연결하고자 했다”면서 “특히 성인전 읽기는 신자들이 ‘읽기’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의 의미도 갖고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