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배동본당 이원규 주임신부가 성가정 선발대회 축복미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가정들에게 안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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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방배동본당(주임 이원규 신부)이 신앙의 해를 맞아 성가정 선발대회를 연다. 가족 공동체가 신앙 안에서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가족 간 일치를 이루도록 격려하기 위해서다.
본당은 5일 성가정 선발대회 시작을 알리는 축복미사를 봉헌,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 단위 신자들은 성가정을 이루기 위한 신앙생활과 활동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성가정 선발대회는 참가 가족들이 △고해성사 △토요신심 미사 봉헌 △서울지역 성지순례 △성경필사 △성체조배 △이웃사랑(봉사활동) 실천 횟수를 활동 실적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당은 신앙의 해가 끝나는 11월 24일까지 활동실적표를 바탕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가정을 시상할 계획이다. 현재 73가정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2인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계속 신청을 받고 있다.
결혼 25년 차 심승도(요한 사도, 54)ㆍ김은심(클라라, 52)씨 부부는 "자녀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싶어 신청했다"며 "부부가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성지순례도 다니면 신앙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규 주임 신부는 "많은 가정이 성가정을 이룰 때 본당 공동체도 활성화된다"면서 "신앙의 해를 보내고 있는 가정의 달에 더 많은 가정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