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교구 만수1동본당 설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이한택 주교(가운데)를 비롯한 역대 주임 사제들이 케이크를 자르며 웃음짓고 있다. 사진제공=만수1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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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만수1동본당(주임 이완희 신부)은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15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성전에서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그간의 주님 사랑에 감사했다.
이날 미사에는 초대 주임 옥 베르나르도(원로사목자) 신부를 비롯한 역대 주임 사제들이 함께해 본당 은경축을 축하했다. 이 주교는 이완희 주임신부와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 같이 일한 인연으로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신부는 축사에서 "앞으로 더 많이 이웃을 사랑하고, 더 기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자신과 이웃을 구원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자들은 이날 지난 1년간 바친 묵주기도 200여만 단과 예비신자 입교 56명, 냉담교우 회두 112명 등 내용을 담은 패를 봉헌했다. 본당은 물심양면으로 본당 발전을 위해 힘써준 정영숙(마리아)ㆍ조기영(파비아노)ㆍ문연숙(마리아)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본당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자선 바자와 기념음악회, 생명나눔 잔치 등을 열어 이웃과 함께하는 복음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1988년 남동본당이란 이름으로 천막성당에서 시작한 만수1동본당은 1990년 새 성전 건립 후 지금의 이름으로 본당 명칭을 변경했다. 본당은 냉담교우 찾기와 가정방문, 고리기도 등 다각적인 선교활동으로 교회 선교운동의 모범을 보여준 본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당은 활발한 선교활동에 힘입어 2000년 이후 만수6동ㆍ서창동ㆍ모래내ㆍ만수2동본당을 분가시켰으며, 현재 신자 수는 7700여 명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