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우면동본당(주임 정연정 신부)은 전교주일인 24일 정연정 신부 집전으로 가정간호 활동에 사용할 차량을 축복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층 재가 환자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가정간호 활동에 들어갔다.
강남성모병원과 연계해 가정간호를 실시하고 있는 본당으로는 우면동이 29번째이지만 서울대교구 제12지구에서는 처음이다.
본당은 가정간호 활동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가정간호 사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가정간호에 쓰일 차량과 기자재를 구입하고 지역 내 재가환자 및 대상자 조사를 실시했다. 또 가정간호 책임자로 최복순(비아) 간호사를 임명하고 가정간호 봉사팀 루르드 성모회 를 지난 10월1일 창립했다. 치유 기적을 베푸는 루르드의 성모를 주보로 삼아 출발한 이 봉사팀은 설거지와 빨래 등 재가 환자들의 집안일을 돕고 미용ㆍ목욕ㆍ차량봉사도 하게 된다.
본당은 말기 환자를 돕는 호스피스 봉사 경험자도 이 회원으로 참가시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연정 신부는 저소득층 1000여 가구가 사는 임대아파트가 관할 지역에 있어 홀몸노인 등 재가환자들을 위해 가정간호를 시작하게 됐다 면서 가정간호활동이 지역 복음화 및 선교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