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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동주교좌본당, 설립 80주년 감사미사 봉헌

바자·사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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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북동주교좌본당(주임 김용운 신부)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감사미사에는 역대 본당 신부와 출신 사제·수도자 등 500여 명이 참례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북동본당은 우리 교구의 영적인 어머니 성당으로 광주대교구 모든 본당의 모범으로서 등대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며 “북동본당 신앙공동체의 활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동본당 신자들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4~5일 생명주일 미사에서 90여 명의 신자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실시했으며, 10일에는 가정 축복, 혼인 갱신식 및 쉬는 교우 받아들이기를 실시했다. 아울러 바자와 본당 80년 사진전이 본당 곳곳에서 열렸다. 12일 감사미사 후에는 축하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전 신자 음식나눔과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북동주교좌본당은 1933년 5월 21일 설립됐으며, 광주의 첫 본당으로 초기 명칭은 광주본당이었으나 194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민들의 피난처가 됐으며, 광주광역시는 지난 1999년 북동성당과 사제관을 광주시 기념물 제25호로 지정한 바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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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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