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본당(주임 김종성 신부) 사목회(회장 이종욱)는 새 성전 건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성가 음반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을 12일 출시했다. 이번 음반은 김종성 신부가 10여 년 만에 제작한 음반으로 새 성전 건축에 대한 소망과 열의가 담겨 있다. 김 신부는 ‘봉헌’ 등 교회 내에서 널리 사랑받는 다수의 창작 성가를 발표한 중견 작곡가다.
새 음반을 기획한 유승훈(프란치스코)씨는 “신부님이 음악 창작을 오랫동안 중단하고 계시다가 오직 새 성전 건축 기금을 마련한다는 일념으로 기존 발표곡과 새롭게 만든 곡을 반씩 섞어 17곡이 담긴 생활성가 음반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새 음반의 판매 수익금 관리는 본당 사목회에서 전적으로 맡기로 해 음반 전곡을 작곡한 김 신부도 사목회에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현재 논현동본당은 인천 논현동 신성프라자 건물 8~10층을 성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지하철 논현역사 인근에 새 성전 부지를 매입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건축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이종욱(미카엘) 사목회장은 “예상 총 건축비 60억 원 중 20억 원은 있어야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며 “김 신부님이 사목회 임원들과 여러 고민을 하다가 음반을 내셨다”고 밝혔다.
본당 사목회는 12일 오후 7시30분 본당 성전에서 논현동본당과 남동지구 이웃 본당 신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에 걸쳐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고 음반 홍보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