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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바티칸이 현대 미술계 흐름을 이끄는 세계적 미술 전시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한다.
교황청 문화평의회 의장 잔프란코 라바시 추기경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바티칸은 6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 88개 참가국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바티칸은 수년간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를 검토해왔다. 바티칸의 이번 비엔날레 참가는 현대 미술가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종교와 인간이라는 주제를 함께 탐구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바티칸관은 창세기 1-11장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멀티미디어 그룹 스튜디오 아추로, 체코 사진가 요제프 코우델카, 호주 출신 미술가 로렌스 캐롤이 전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