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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회, 성체 앞에서 "하나"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세계 동시 성체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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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체를 들고 기도하고 있다. 【CNS】
 

【외신종합】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인 2일 세계 각 교구 본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향에 따라 로마 시각에 맞춰 `한 분이신 주님, 하나의 믿음`(에페 4,5)을 기억하며 성체조배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특별한 지향을 두고 시간을 맞춰 함께 성체조배를 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교황청이 기획한 신앙의 해 기념 행사다.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교황 프란치스코 주례로 성체조배가 거행됐다. 교황은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드리는 성체조배를 통해 주님의 교회가 하나가 되며, 그 어느 때보다 겸손하고 깨끗하게 세상 앞에 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또 구원의 말씀이 세상에 널리 울려 퍼져 기쁨과 평온을 되찾게 해주는 사랑이 점차 자라나게 되길 기도했다.

 교황은 노예제도, 전쟁과 인신매매, 마약 밀매로 고통받는 이들과 실업자와 노인, 이주민과 노숙자, 소외 당하는 이들도 기도 중에 기억했다. 교황은 "교회가 그들 곁에 함께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교회의 위로와 도움을 받아 희망을 얻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체 현시 후 이어진 성체조배 시간에는 복음말씀과 비오 12세 교황부터 베네딕토 16세까지 역대 교황들의 성체 묵상기도 낭독이 있었다. 교황은 성체강복으로 성체조배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교황은 이날 낮 삼종기도 시간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복음 말씀을 언급하며 "인류를 위한 주님의 빵은 모두가 먹고도 남을 만큼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통해 우리가 믿음으로 변화되기를 바라신다"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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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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