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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종합】교황 프란치스코가 로마에서 세계 3대 유일신 종교인 그리스도교, 유다교, 이슬람교 지도자와 신자들의 만남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은 교황이 4월 30일 세계 3대 유일신 종교 간 만남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지만 교황청 소식지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교황에게 “테러리즘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신은 그 누구에게도 이웃을 죽일 권한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큰 소리로 외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스라엘 정부가 입수한 교황 발언의 요약본에 의하면 교황은 폭력에 반대하는 페레스 대통령의 호소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아브라함에 의해 세워진 세계 3대 종교 간 만남을 로마에서 추진해, 종교는 폭력과 테러리즘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