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육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낚시게임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논현1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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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논현1동본당(주임 김인섭 신부)은 2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장도초등학교에서 제1회 전 신자 체육대회 및 야외미사를 열고 본당 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새 성전 봉헌 이후 공동체 결속을 위해 처음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신자 500여 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OX퀴즈 맞추기ㆍ줄다리기ㆍ족구ㆍ혼성 달리기ㆍ어르신 낚시게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전 세대가 함께했다. 낚시게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푸짐한 선물을 낚아 올리면서 즐거워했고, 신자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뛰고 달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인섭 주임신부는 "각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쟁할 때 친목은 자연스럽게 도모되고 모든 신자가 어울리는 친교의 장이 된다"며 "대회가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