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시흥 은행동본당(주임 오용호 신부)은 설립 10주년 감사미사를 역대 사목회장단과 신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10시30분 오용호 신부 주례, 김재영 신부(본당 초대 주임), 양영길 신부(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도회) 등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오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이름 모를 많은 신자들의 헌신과 봉사로 10주년을 맞이한 은행동본당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우리 본당이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미래의 비전을 꿈꾸는 공동체가 되자”고 말했다.
미사 중에 본당 10주년 기념 수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장명희(헬레나)씨를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모두 6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본당은 1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와 역사사진 전시회, 초등부 그림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은행동본당은 2003년 1월 신천본당에서 분리, 설립돼 2010년 10월 지금의 성전을 봉헌했다.
본당 설립 당시부터 사목회 임원과 건축위원으로 봉사한 이용규(사도요한)씨는 “성전 건축할 때 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10주년이 됐다고 생각하니 기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