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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 프란치스코가 교황으로서 영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교황의 오랜 친구인 아브라함 스코르카(아르헨티나 라틴아메리카랍비 신학교 학장) 랍비가 말했다.
스코르카 랍비는 12일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참석해 교황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교황은 매우 훌륭한 지도자"라며 "그는 모두가 인정하듯 영적 성공을 일궈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르카 랍비는 10~13일 이탈리아 카스텔간돌포에서 열린 국제 종교 간 대화 모임 참석차 로마를 방문했다.
교황의 인기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한 스코르카 랍비는 "교황은 언제나 같은 길을 걸어왔다"고 했다. 이어 "교황은 늘 그래왔듯 변화를 강조할 것이며, 한 치 흔들림 없이 하느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수많은 도전을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코르카 랍비는 2010년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이던 교황(당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대담집 「천국과 지상」을 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