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오천본당(주임 김충귀 신부) 설립 25주년 기념미사가 16일 오전 10시 30분 4대리구 주교대리 전재천 신부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본당은 미사와 함께 118명의 신자들에게 견진성사를 거행하고 전 신자가 동참한 성경 필사본과 영적 예물을 봉헌했다. 아울러 본당은 25주년을 맞아 신자들의 성화를 돕고 친교를 다지기 위한 전 신자 프로그램을 기획, 오는 9월까지 전 신자가 함께 한국교회 내 성지를 순례하고, 피정과 수도원을 순례하는 일정을 준비 중이다.
주임 김충귀 신부는 “이곳 오천지역은 공소시절, 최근 포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남대영(루이 델랑드) 신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곳”이라며 “100여 년 전 이곳에서 신앙이 전해진 이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신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오천본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천본당은 기념미사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7시 성전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초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