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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논현1동본당 ‘영혼의 집’ 내부 ‘생명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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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1동본당(주임 김인섭 신부)이 ‘영혼의 집’을 마련하고 ‘생명판’을 봉헌받고 있다. 인천교구에서 선종한 이를 기리기 위한 생명판을 봉헌받는 것은 논현1동본당이 처음이다.
논현1동본당 영혼의 집은 성전 제대 옆 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영혼의 집 안에는 모두 2152위의 생명판이 준비돼 있다.
생명판에는 선종한 이의 사진과 함께 성명과 세례명, 출생일과 선종일, 소속 본당이 기록되며 사진 밑에는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십니다’(시편 27,1)라는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다.
선종한 이의 사진 둘레에는 대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이 고인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영혼의 집은 항상 개방돼 있어 세상을 떠난 고인과 후손들의 친교의 장이 되며 본당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연령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또한 설과 추석에는 합동위령미사, 매해 기일에는 연미사를 봉헌한다.
한 번 봉헌된 생명판은 논현1동본당이 존속하는 한 영구 보존된다. 인천교구 외의 타 교구 신자들도 생명판을 봉헌할 수 있고 생전에 봉헌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인섭 주임신부는 “돌아가신 부모, 형제, 자매, 친척을 생명판에 봉헌하고 그들을 위해 미사를 드리는 동안 하늘과 땅 사이의 경계, 생명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진다”며 “우리는 세상을 떠난 이들과 일치를 체험하고 우리 삶을 통해 그들의 삶에 응답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032-425-7594~5 인천 논현1동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