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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군산 축동본당(주임 여혁구 신부)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6일 대성전에서 `순교자현양 음악회`를 개최했다.
교구 `스피리투스` 순교자현양 연합합창단(단장 김정)을 초청해 열린 이날 공연은 한국의 모든 순교선열과 하느님의 종 124위 및 최양업 신부의 조속한 시복시성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믿음ㆍ소망ㆍ사랑이라는 3개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지휘자 박종민(베네딕토)씨가 순교자 현양을 위해 직접 창작한 곡들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스피리투스의 맑고 아름다운 화음을 들으며 순교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유중철ㆍ이순이 동정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누이여, 천국에서 만나자`가 울려 퍼질 때에는 많은 신자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여혁구 주임신부는 "우리도 순교선열들처럼 주님께 자신을 맡기는 삶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명예기자